케나프 생산지에 대한 글 _ 베트남 케나프 생산

안녕하세요

케나프를 키우는 사람들입니다.

최근 케나프가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한국에서도 케나프 재배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영상을 첨부합니다.

영상 출처 : youtube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북에서도 간척지 개간을 통해

케나프(앙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케나프에 대해서는 지자체 중

전라북도 지자체가 관심이 많은 듯 해요.

영상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산화탄소 흡수 양이

일반 수목에 비해 최대 9배까지 높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은 옥수수의 60배 정도로 효과에 뛰어나

산업 이용성! 과 환경정화 효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식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왜 이러한 좋은 식물을 한국이 아닌

베트남에서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걸까요.

몇가지 설명을 들어 말씀드려볼게요.

1. 기후적 문제

우선 기본적으로 케나프는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식물 입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측면은

추운 겨울이 있는 한국에 비해

일조량. 강수량이 풍부한

베트남이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2. 농장 운영 비용 절감

우리는 농사가 아닌 농장 운영을 하기 때문에

토지비. 인건비(특히나 농업인구에 대한).

부분에서 훨씬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베트남을 선택했습니다.

3. 외부 환경적 요인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그렇지만

외국인의 자국 투자에 대해 우호적이고

큰 사업에 대해 협조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한가지 요인이 될 수 있었죠.

케나프 생산지로 베트남에 대해 생각해보았던 글입니다.

이상 케나프를 키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