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안에서 (2019. 04. 19.)

2019년 4월 19일 이야기.


롱안 농장 점검 및 확인차 가던 길이었습니다.

롱안 농장의 경우

각별히 더 많은 신경을 썼던 농장이에요.


아무래도 호치민과 더욱 가깝기 때문에

더욱 정이가는 그런 농장입니다.



농장 가는 길에 한 컷.


언제나 그렇듯 농장가는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베트남이 길쭉해서 그래보이지

가로로도 상당히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정말 큰 땅덩어리에요.


자다 깨다 하며 가다보니 어느덧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파노라마 사진부터 한 장.

이 영토에 케나프로 뒤덮일 때까지 달려가야죠.


날씨가 좋아 정말 다행이었던 날입니다.



넓은 부지.



물 주는 방식도 이렇게 만들어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게 최선...

특히나, 베트남의 시골은 한국의 시골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프라가 열악합니다.



농장을 둘러본 후 사진 한 컷.

엄지가 절로 올라갑니다.



이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농장 직원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 농장의 케나프는 순조롭게 자라나고 있으며

한 달 후에 다시 방문을 기약하며

기나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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