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닌 농장 6회차 기록

떠이닌 농장의 6회차 기록입니다.


장장 120일 간의 농장 방문기의 마지막 글입니다.


떠이닌 농장에서의 그 간 방문기도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척박하기만 했던 땅에 꽃이 피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며, 농지가 너무 척박하지 않나 걱정도 많았지만

고맙게도 이렇게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케나프는 식물 분류상 무궁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꽃이 무궁화 꽃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화인 무궁화와 닮은

이 꽃을 베트남에서 피울 때마다

항상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꽃을 피우고난 케나프

이 모습이 되면 당장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을 말해두고 시험 재배 수확물을 받아둘

샘플 주소를 전달주며 일정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떠이닌 농장에서 우리의 방식대로 진행하면 케나프는 잘 자란다.


우리의 노하우는 이로써 한가지가 더 쌓였습니다.



꽃에 구름이 걸려있는 모습.



단지 2헥타르의 땅일뿐이기는 했지만

이 땅에 지난 시간동안 쏟은 시간과 노력이

이렇게 성과로 나타나니

이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그 생생함을 영상으로도 남겨두었죠.



이렇게 성장을 끝낸 케나프는

무궁무진한 천연자원이 되며

활용도가 무척이나 높기 때문에,


2헥타르에서 재배된 케나프 역시

다양하게 시험적으로

상품화에 대한

고민과 연구. 역시 진행하였습니다.



120일 만에 보는 수확의 기쁨.

농부 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리치워크의

떠이닌 농장에서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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