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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 19:07

끼엔장 농장에서의 다섯번째 이야기

끼엔장 농장에서의 다섯번째 이야기 끼엔장 농장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끼엔장 농장 방문은 언제나 힘이 드는 여정입니다.거리상 베트남 호치민에서 상당한 거리거든요. 4회차 방문과는 다르게5회차 방문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농사에 가장 기본 중 하나인 병충해.병충해에 대한 관리가 조금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곤충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대비를 해두었는데.왜인지 쥐가 출몰하여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쑥쑥 자라나던 끼엔장 농장에서의 케나프도쥐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잘 자라난 케나프를한 번 보실까요. 심은지 3개월이 지난 케나프는1m 90cm ~ 2m 20cm 정도 입니다. 보통의 사람키를 훌쩍 넘죠.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었지만.병충해라는 변수를 생각하지..

2020. 11. 1. 18:44

끼엔장 농장에서의 세번째 이야기

끼엔장 농장에서의 세번째 이야기시작합니다. 2020. 03 .25이번에는 보다 넓은 지역 이었기에두 구역으로 획을 나누어 시험재배를 했습니다. 첫번째 구역의 농지 개량이 끝이 났고나머지 구역의 농지 개량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농장의 핵심 인물들입니다. 이 땅에 케나프가 몇 개월만 지나면다 들어찰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파종을 마치고 물을 주는 모습. 2020. 03. 27. 처음 농지 개간을 하고 난 구역의끼엔장 농장에 케나프를 뿌린지 딱 보름이 지난 날입니다. 농장을 사진으로 직접 보자면, 이렇게 잘 성장해주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넓은 땅에서 고르게 다 잘 자란 모습입니다. 끼엔장 농장에서는 딱 보름이 지나자 0.8m의 높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1. 케나프에는 충분한 ..

2020. 11. 1. 16:59

떠이닌 농장 2회차 기록

지난 떠이닌 농장 첫번째 시작을 넘어그 다음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작년 12월 18일에 파종을 한 이후딱 10일이 지난 후 또 한 번의 시찰을 하러 갔습니다. 10일 동안 우리 케나프가 얼마나 자랐을지말로는 대충 들었지만 감은 오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떠이닌 가는 길은 언제나 피곤하지만10일차의 방문은 시험 재배가 어떻게 되갈지에 대한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새벽부터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농장 도착 후 새싹이 자란 모습에기분이 한층 업되어 농장을 계속 둘러다녔습니다. 농사에 대한 관련 부분을 담당해주시는 분께서말씀하시길, 10일 차에 이정도면 매우 순조롭다고,케나프를 키우기 좋은 지역이라고 말씀주시더라구요. 머나먼 땅 베트남 떠이닌에서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 10. 26. 13:53

Tây Ninh(떠이닌) 농장을 시작하며...

2019. 12. 18의 기록 2019년 12월 10일 지인을 통해Tây Ninh(떠이닌) 지역에 땅 주인과 연락이 닿았어요.12월 10일 땅을 보러 다녀왔었고, 당시 2헥타르의 지역을시험 재배해 보기로 결정.땅 계약서를 작성하고 땅주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략 일주일이 지난 18일날토지 경작과 파종을 위해 다시 떠이닌을 찾아갔습니다. 그 날의 이야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치민에서 약 3시간 가량 떨어진 지역.Tây Ninh(떠이닌) 이라는 지명을 가진 곳. 지도를 보면 눈으로 직접호치민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베트남이 새로로 길게 뻗어서 느낌상으로 크게 안느껴지지만베트남도 땅이 정말 큰 나라 중 하나였다는 부분을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던 여정이었습니다. 과연 이곳을 왔..

2020. 10. 26. 04:32

롱안에서 (2019. 04. 19.)

2019년 4월 19일 이야기. 롱안 농장 점검 및 확인차 가던 길이었습니다.롱안 농장의 경우각별히 더 많은 신경을 썼던 농장이에요. 아무래도 호치민과 더욱 가깝기 때문에더욱 정이가는 그런 농장입니다. 농장 가는 길에 한 컷. 언제나 그렇듯 농장가는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베트남이 길쭉해서 그래보이지가로로도 상당히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정말 큰 땅덩어리에요. 자다 깨다 하며 가다보니 어느덧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파노라마 사진부터 한 장.이 영토에 케나프로 뒤덮일 때까지 달려가야죠. 날씨가 좋아 정말 다행이었던 날입니다. 넓은 부지. 물 주는 방식도 이렇게 만들어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게 최선...특히나, 베트남의 시골은 한국의 시골과는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인프..